<육식대신, 채식을 해보세요!> 육식은 채식보다 지구 환경에 부담을 많이 주고 지구 생명체를 착취하기 쉬운 식이방식입니다. 축산업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전체 온실가스의 14%에 달하며, 이는 자동차, 기차, 오토바이 등 지구상 모든 교통수단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의 양과 거의 같습니다. 목초지, 도살장, 사료 경작지를 위해 이미 아마존 열대우림의 70% 이상이 벌목된 상태이기도 하죠. 어업 또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바다에 버려진 어업 장비는 64만t이 넘고, 해양 생물의 다양성은 눈에 띠게 줄고 있습니다. 만약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채식을 한다면, 잡식했을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4.5kg 감소하고, 곡식 소비는 20kg 줄고, 물은 4,164l 아끼고, 산림지 훼손은 2.8㎡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 물론 동물의 희생도 막을 수 있겠지요. 세상은 하나이고 사람은 70억이 넘습니다. 한 사람 한 사람이 쌓아가는 하루의 힘은 생각보다 클 거예요. ‘소비는 투표다’라는 말도 있지요. 개인의 윤리적 소비와 행동이 모이면 기업도 변하고 정책도 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. 내일의 지구는 오늘보다 조금 더 시원하길 바라며 함께 실천해 나가요. 출처: 그린피스